[서울리뷰오브북스 11호] 냉전과 신냉전 사이
5호부터 꾸준히 구독 중인 계간지. 잡지에 소개된 책들도 좋고, 글의 수준도 높아서 공부용으로 읽고 있다. 이번 호는 11호, '냉전과 신냉전 사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중국 로켓의 아버지 첸쉐쎤', '한국전쟁의 기원', '항미원조', 'The Triumph of Broken Promises', '동맹의 풍경', '우리가 간직한 비밀' 등을 다룬 서평을 실었다. 그 외에도 영화 비평과,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시장으로 간 성폭력', '웃음이 닮았다', '갑오경장연구', '동학농민봉기와 갑오경장', '친미개화파연구', '우리말이 국어가 되기까지',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등 이번호에 실린 서평은 대체로 재미있게 읽혔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양서를 추천받을 수 있어 좋다. 직접 읽기 버거운 ..
2023. 10. 12.